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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2차전은 바이넘-가솔 '듀오' 에 맡겨야

썬더, 1차전서 턴오버 4개
오늘 오후 6시30분 TNT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선승제) LA 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1차전이 썬더의 119-90 대승으로 돌아간 가운데 불꽃튀는 2차전이 오늘(16일) 오후 6시30분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체사피크 에너지 어리나에서 치러진다.

썬더는 1차전에서 러셀 웨스트브룩(27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과 케빈 듀란트(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댈러스 매버릭스를 4-0으로 완파하고 8일 동안의 긴 휴식을 가진 도움이 컸다.

반면 레이커스는 덴버 너기츠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후 48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2라운드에 곧바로 돌입해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황이다. 앤드루 바이넘(20점 14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체력의 열세 탓인지 레이커스는 턴오버가 썬더보다 3배 이상 많았던 것이 패인이 됐다. 썬더는 턴오버가 4개에 그친 반면 레이커스는 무려 15개를 범했다.



정규시즌 때 턴오버 유도가 리그 최악이었던 레이커스가 과연 턴오버 비율 문제를 고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평소 턴오버 수가 많기로 악명높은 러셀 웨스트브룩 역시 1개의 턴오버만 범하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레이커스로서는 코비 보다 팀 최고의 병기라 할 수 있는 바이넘-파우 가솔 '트윈 타워' 중심의 공격을 펼칠 필요가 있다. 프런트 코트에서 만큼은 레이커스가 썬더보다 우위에 있다.

레이커스가 썬더에 카운터펀치를 날리고 LA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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