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MLB.com의 악담? 진담?

"한국, WBC 1R 탈락" 전망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제4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첫 관문부터 힘든 경기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MLB.com은 22일 "다음 달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하는 WBC 1라운드 A조 경기에서 네덜란드.이스라엘이 8강에 오르고 홈팀 한국과 대만은 탈락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과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뛴 이대호를 비롯, 좌완 에이스 양현종.외야수 손아섭.민병헌도 정상급 선수들"이라 소개한뒤 서건창.김하성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수비 콤비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네덜란드.이스라엘이 빅리그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화려한 엔트리를 자랑하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 MLB.com은 네덜란드의 막강 내야진을 주목했다. 골드 글러브를 두번씩 수상한 안드렐턴 시몬스(LA 에인절스), 실버 슬러거 2회 수상자 잰더 보가츠(보스턴 레드삭스), 지난해 25홈런을 친 조나단 스쿱(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특급 내야수들이 대표로 뛰며 주릭슨 프로파(텍사스 레인저스).디디 그레고리우스(뉴욕 양키스)도 대기중이다. 외야에는 2013년 일본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60홈런을 작렬,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버티고 있다.



<관계기사 4면>

또 이스라엘 엔트리에도 11명의 메이저리거가 포함됐다. MLB.com은 한국-이스라엘의 A조 개막전이 '핵심 경기'라고 예상했다. 이 경기 승패가 나머지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4년전 3회대회서 네덜란드에 패하며 첫 경기에서 예선탈락을 확정지었던 한국은 안방서 열리는 1라운드를 꼭 통과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