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니어] 취미나 특기를 직업으로 연결 시켜라

시니어 위한 추천직종
파크레인저·펫시터 등
좋아하는 취미 살릴 만
탄력적 시간운용 가능한
우버 운전·통역사도 유망

은퇴 후에도 일자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단지 경제적 이유뿐 아니라 백세시대를 맞아 활기찬 여생을 위해서 혹은 목적 있는 삶을 위해 일자리를 찾는다. 인생 2막을 맞아 일자리를 찾아 나선 이들은 은퇴 전 경력을 살려 비슷한 직종을 찾기도 하고 다시 직업교육을 받아 전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도 한다.

최근 전미은퇴자협회(AARP)가 게재한 은퇴 한 시니어들을 위한 추천 직종을 알아봤다.

▶통역사=영어 외에 다른 언어에 능통한 이들이라면 통역사 일을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통역사들은 주로 법원과 사회복지 단체, 고객서비스센터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을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을 요구하는 곳도 많으므로 이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통역사로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미국통역사협회 웹사이트(www.atanet.org) 혹은 업워크(upwork.com) 프리랜서닷컴(Freelancer.com)등을 방문하면 보다 더 자세한 채용 및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동차공유 서비스 드라이버=우버나 리프트(lyft.com)같은 자동차 공유서비스에 가입해 드라이버로 일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우버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잘 정비된 자동차와 안전운전을 증명할 수 있는 운전 기록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 원하는 시간에 로컬 고객을 상대로 일할 수 있어 운전을 좋아하는 시니어들에게 안성맞춤.



▶파크 레인저=자연과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파크 레인저가 되는 것도 보람 있고 의미 있겠다. 국공립 공원에서는 관광객들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에 주로 인원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국립공원 내 호텔이나 레스토랑들도 시니어 직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아볼 만하다. 파크레인저 채용정보는 공무원 채용 정보 사이트(usajobs.gov)에 접속하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디렉트 세일즈(Direct Salesperson)=꼭 세일즈 경력이 없더라도 평소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하다. 미국 내 대표적 디렉트 세일즈 업체로는 화장품 업체인 메리 케이(Mary Kay), 에이본(Avon)을 비롯해 주방용품 전문 업체인 컷코(Cutco)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디렉트셀링협회 웹사이트(dsa.org)에서 알아 볼 수 있고 관심 있는 업체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펫시터=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일자리다. 특히 휴가철인 여름과 봄방학, 할러데이 기간 등이 펫시터들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시즌. 이처럼 펫시터는 한시적 일자리인데 반해 반려견 산책을 시켜주는 독 워커(Dog Walker)는 시즌불문 수요가 있어 안정적인 편이다.

▶운송업체=UPS나 페덱스(FedEx)와 같은 운송업체에서는 배달원 외에도 우편물 분류, 플로어 매니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뽑고 있다. 그러나 운송업체이다보니 육체노동을 요구하는 직책들이 많은데 무거운 박스를 들거나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지원 전 꼼꼼히 이를 살펴보아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이들은 해당업체 웹사이트를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