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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4·29 다큐 제작…K-타운'92 27일 공개

한인 2세 그레이스 이가 4·29 폭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K-타운 '92'가 27일 공개했다.

'K-타운 '92'는 4·29폭동을 바라보는 다양한 민족의 서로 다른 시각을 4·29폭동을 겪은 LA주민들의 과거와 현재의 인터뷰와 당시의 영상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주류언론들이 보여줬던 편향적인 시각과는 차이가 있다. 영화에 출연한 UCLA 역사학자 브렌다 스티븐슨은 "4·29를 누군가는 폭동으로 또는 시민 소요사태로, 누군가는 아름다운 혁명이라고 부른다"며 "모두가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서두를 띄웠다.

영화를 제작한 그레이스 이 감독은 "4·29 폭동은 당시 전세계로 방송됐지만, 왜 폭동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큰 시각에서 설명하지 않았다"며 "K-타운 '92를 통해서 1992년 이전과 이후의 LA를 좀 더 이해하는 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영화는 K타운92사이트(ktown92.com)에서 볼 수 있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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