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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429유닛 대형 아파트 개발

바인길, 선셋-파운틴 사이

LA한인타운 인근 할리우드 지역에 또 하나의 대형 아파트가 개발된다.

지난해 LA타임스 건물을 매입하고 LA다운타운에 5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개발 계획을 밝히는 등 공격적인 부동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캐나다의 온니그룹은 바인길, 선셋과 파운틴 애비뉴 사이(1360 North Vine Street)에 대형 아파트 계획안은 LA시에 제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1.86에이커 규모의 대지에 들어서며, 20층 높이에 연면적은 47만5433스퀘어피트에 이른다. 연면적으로 보면 웬만한 대형 쇼핑센터 크기에 이른다. 아파트 429유닛이 들어서며, 마켓, 소매상가, 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가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지하에는 677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건설된다.

특히 위로 올라갈 수록 면적이 좁아지는 계단식 디자인 및 이집트 신전 양식의 디자인이 복합된 독특한 스타일로 건축돼, 완공되면 할리우드 지역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개발 예정지에서 불과 0.5마일 거리인 선셋과 하일랜드 인근(6671 Sunset Blvd.)에도 해리지 디벨롭먼트 그룹이 대형 호텔 및 아파트를 개발하고 있어 할리우드 지역은 새로운 고급 주거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해리지 그룹은 7에이커의 대지에 객실 308개 규모의 호텔을 비롯해 190유닛의 콘도와 760유닛 아파트, 오피스 등 총 5개의 빌딩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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