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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입 나이 갈수록 높아져

평균 31세…향후 10년간 2세 더 오를 듯

첫 주택 구입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전문회사인 질로우 닷컴은 2013년 첫 주택 구입 평균 연령은 31세로, 해마다 첫 주택 구입자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질로우 측은 향후 10년간 주택 구입 연령은 2살 가량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탄 험프리스 질로우 수석 경제학자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1978년 이후 태어난 밀레니엄 세대가 결혼이나 자녀 출산을 늦추면서 자연스럽게 주택 구입 시기도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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