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과 클레임] 퍼블릭 어저스트의 역할…보험사와 보상금 합의 권한 부여받아

퍼블릭 어저스트란 일명 보험 클레임 조정사라고 하는데, 보험 가입자가 보험 클레임이 발생했을 때, 보험 가입자가 보험사와 클레임 보상을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불이익, 스트레스 등이 있기 때문에, 퍼블릭 어저스트라는 면허를 주어, 보험 가입자가 이들에게 클레임을 맞기면, 보험사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별도로 보상액 청구 보고서룰 작성하여, 공동 조사, 협상 및 합의를 이끌어 내어 소비자에게 최대의 보상을 받도록 주 보험국의 면허를 받아 보험사와 보상금 합의 권한을 부여받은 전문가입니다.

보통의 보험 가입자들은 이러한 전문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 아니라, 보험 에이전트가 클레임 보상에 관여해서 잘 도울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특별히 이 부분을 보험 가입자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보험 클레임을 보험사에 통보까지는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는 일체 관여하지도 않고, 관여할 수가 없습니다. 즉 보험사의 클레임 부서의 독단적인 방식으로 처리할 뿐, 에이전트의 관여를 받아 주질 않습니다.

주 보험국에서 볼 때에, 건물 보험 클레임의 경우, 보험사가 배상을 책임진 상황에서는 항상 보험 클레임만 대행하는 전문가를 통하여 소비자의 클레임을 대행하도록 하여 소비자를 권익을 찾도록 한 규정입니다.

그 이유는 어디까지 보상을 해 주어야 공정한 것인가에 대한 것을 모르는 보험 가입자의 무지와 그 것을 모르는 보험 가입자에게 넉넉하게 주는 척 하는 보험사의 행태와 맞아 떨어져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일단 유능하고 경험 많은 전문가에게 의뢰하면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보편적인 보험 클레임은 주택과 건물 및 사업체에 정수기, 연수기, 온수기, 냉장고, 세탁기, 그 외 건물내의 물 파이퍼가 터져서 일어나는 침수 클레임이며, 그 다음으로 화재와 도난 클레임을 많이 맡고 있습니다.

일단 케이스를 맡으면, 현장 방문, 손실 원인 현장조사, 보험 계약 해석, 클레임 보상 조건 해석, 보상액 산출 근거와 보고서, 보상액 협상 및 합의로 클레임을 종결하게 되는데, 최대의 장점은 보상금을 합의하기 전에는 클레임이 종결되지 않기 때문에 보험사에서는 합의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박정호 엑셀 퍼블릭 어저스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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