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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세입자 선호도…콘도·아파트 > 단독주택

가격 상승폭도 더 높아

바이어와 세입자들이 콘도와 아파트를 단독주택보다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련 정보분석 사이트인 '트루리아 닷컴'은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주택과 콘도 가격 및 주거비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콘도의 수요가 높아 콘토가격이 집값 상승세를 앞지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렌트비가 단독주택의 거주비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도 아파트 공실률은 줄고 있는 반면 임대용 단독주택은 올라가고 있다. 이는 단독주택보다는 콘도와 아파트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콘도 셀러 요구가는 전년 동월 대비 7.3%가 상승한 데 반해 단독주택은 6.0%만 올라 콘도가 상승률보다 1.3%포인트 낮았다. 콘도 요구가가 15% 이상 뛴 곳은 플로리다 마이애미, 콜로라도 덴버 ,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등으로 나타났으며 10% 이상 상승한 지역으로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일리노이 시카고 등이 포함됐다. 〈표 참조>

또, 아파트 렌트비는 여전히 빠르게 인상되고 있다. 지난 9월 전국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포함한 렌트비 인상 평균치는 전년 동월 대비 6.5%였다. 아파트 렌트비 인상률은 6.9%로 단독주택의 5.2%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지역은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로 2013년 9월에 비해서 15.5%나 급등했으며 그 뒤를 14.2% 오른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가 따랐다. 두자릿수 오름세를 기록한 도시는 콜로라도 덴버(13.7%)와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13.3%)로 조사됐으며 LA 지역도 9%나 상승했다. 특히, 콜로라도의 덴버시는 콘도가격과 아파트 렌트비 모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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