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완만한 상승' 주택시장 안정

작년보다 가격 4.6% 올라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안정세를 찾는 양상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을 조사한 S&P/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 상승률이 전년대비 4.6% 상승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집계 시장 예상치인 4.40%를 웃돈 결과이지만 2012년 10월(4.28%) 이후 최소폭의 상승률이다.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 오름폭이 줄었지만 주택시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다"고 밝혔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11월 매매 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104.8로 전달보다 0.8% 올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부동산 사이트 질로우닷컴의 수석 스탠 험피얼스 이노코미스는 "주택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지는 않지만 주택 바이어와 셀러의 숫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은 고용상황 개선과 함께 개스값 하락 등 주택 구매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LA 지역 주택가격은 2013년 대비 4.9%, 샌프란시스코는 4.6% 상승했다.

이성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