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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6곳서 대규모 개발…OC 건설 경기 올해도 후끈

랜초 미션 비에호에 2700채 가을에 오픈
어바인·애너하임·샌 클레멘티서도 한창



오렌지 카운티 건설 경기는 올해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경기 침체 이후 중단됐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데다 신규 개발 프로젝트들도 잇따라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OC의 대표적 개발 프로젝트들을 정리했다.



◆베이커 랜치



레이크 포리스트 소재 베이크 파크웨이에 위치한 베이커 랜치에는 지난해부터 대형 주택단지 개발이 시작됐다. 총 6개의 커뮤니티에 500여채의 주택이 들어서는 주택단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단계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중으로 2단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총 6개의 커뮤니티 중 4개의 커뮤니티가 올해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비컨 파크

어바인에 개발되고 있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 '그레이트 파크'에 들어서는 두번째 커뮤니티. 그레이트 파크의 첫번째 커뮤니티인 파빌리온 파크는 지난해 오픈했으며, 어바인 불러바드 남쪽에 위치한 비컨 파크가 올해 두번째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총 10개 단지에 726채 규모이며, 가격은 7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선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캠든 스퀘어

풋힐 랜치 소재 오토 센터와 타운 센터 드라이브 코너에 위치한 6.9에이커 규모의 대지에 72채의 주택이 지어지고 있다. 모두 2층 구조로 크기는 1776~2275스퀘어피트 규모이며, 가격은 60만 달러대 후반에서 시작하다. 단지 안에는 수영장,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에센시아

랜초 미션 비에호에 들어선 첫번째 네이버후드 커뮤니티 센데로의 3배 규모인 에센시아가 오는 가을 오픈 예정이다.

센데로의 동쪽 지역에 접한 에센시아는 860에이커의 대지에 2700여채의 주택으로 구성되며, 일부 단지는 시니어 커뮤니티로 이뤄진다. 올해 오픈하는 OC 커뮤니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퍼슨 플래티넘 트라이앵글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 인근에 들어서는 대형 아파트 단지. 부동산 개발업체 JPI/TDI사는 지난해 12월 에인절스 스타디움 인근 7.6에이커의 부지를 24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앞으로 1억19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400유닛 규모의 아파트 '제퍼슨 플래티넘 트라이앵글'을 짓는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파트 단지에는 클럽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센트, 미디어룸, 와인바, 애완견 공원 등이 들어선다. 렌트비는 590스퀘어피트 규모의 스튜디오가 1815달러에서 시작하며 1377스퀘어피트 규모의 3 베드룸 유닛이 2749달러로 책정됐다.

◆시 서밋 앳 마블헤드

대형 개발업체 테일러 모리슨 홈 코퍼레이션이 샌 클레멘티에 추진하고 있는 대형 고급 주택단지. 248에이커의 대지에 고급 주택 309채가 들어서는 대형 커뮤니티로, 태평양을 조망하는 언덕위에 평균 주택 가격 200만 달러가 넘어서는 고급 주택들이 위치하게 된다.

이 부지를 소유한 개발업체가 지난 2008년 파산하면서 주인을 못 찾고 있다 지난해 테일러 모리슨 홈 코퍼레이션이 2억여 달러에 매입했다. 테일러 모리슨 홈 코퍼레이션은 '시 서밋 앳 마블헤드'를 고유의 색깔을 지닌 4개의 커뮤니티로 나누고 바다를 조망하는 산책로, 고급 스포츠 시설, 최첨단 시큐리티 시설 등을 갖춘 럭셔리 주택 단지로 꾸민다는 설명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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