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협 홈페이지 확 달라졌다

주소·디자인 모두 바꿔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SC·회장 케니 조)는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했다.

부동산협회는 기존 홈페이지(koreanbrokers.org)를 폐쇄하고 새 홈페이지(krebasc.com)를 22일부터 운영중이다.

케니 조 회장은 "기존 홈페이지는 운영 업체가 맡아 관리하면서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실상 유명무실했다"면서 "개편하기보다 새로 만드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웹사이트 주소와 페이지 디자인을 모두 바꿨다"고 설명했다.

새 홈페이지의 메뉴는 뉴스와 협회 동정, 전문가 칼럼, 자유게시판, 협회 자료실 등이다. 기존 홈페이지와 큰 차이는 없지만 협회가 직접 관리를 맡게돼 신속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회측은 새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첫 정기 이사회 공지도 알렸다. 5일 오후 6시30분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 계획, 예산, 신규 이사 승인 등이 안건으로 논의된다.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4월30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비롯해 5월21일 2차 정기 이사회를 겸한 비지니스 믹서, 6월4일 장학기금 마련 일일식당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7월1일 장학생 선발 공고에 이어 8월21일 3차 정기이사회를 겸한 장학금 수여식, 9월17일 일반인 대상 융자세미나, 10월 차기 회장 선거 등이 열린다.

올해 이사진에는 18명이 확충됐다. 신구 임원 교체가 이뤄지면 전 임원 10명이 이사진에서 자동 사임하기 때문이다.

5일 첫 이사회에서는 우수 에이전트로 선정된 6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정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