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에 5성급 호텔수준 럭셔리 콘도
'5000만달러 펜트하우스'도
부동산 개발업체 조나산 겐톤은 베벌리힐스 소재 포시즌스 호텔 맞은 편에 59유닛 규모의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LA(사진)를 지어 2017년 오픈하게 된다고 최근 밝혔다. 개발사 측에 따르면 이 콘도는 호텔과 비슷하게 설비가 이뤄지지만 관리나 서비스 등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콘도 판매가는 인근의 고급콘도인 몬타지 레지던스(베벌리힐스)나 시에라 타워스(웨스트할리우드)보다 50% 이상 비싼 스퀘어피트당 2400달러가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펜트하우스는 가든과 수영장 전용 엘리베이터 6대 주차 거라지를 갖춘 초호화식으로 꾸며지며 판매가는 5000만 달러에 이른다.
겐톤 측은 이번 콘도 구매자들은 경제적 여유가 많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나 글로벌 부자들이 될 것으로 파악해 이미 유럽이나 아시아 쪽 바이어들을 접촉하고 있다. 겐톤 측은 구매자의 3분의1은 현금 디파짓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