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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 267만원

전달보다 2% 상승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0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67만4000원으로 전달보다 2%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보다는 4.1% 상승한 수치다.

서울은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7.5%, 수도권은 3.6%,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아파트 분양가격의 특성을 고려해 직전 12개월간 신규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평균해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을 산출한다.

10월 말 기준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9.5% 오른 울산이었고 서울(7.5%), 부산(7.1%)이 뒤를 이었다.



울산의 평균 분양가격 상승폭이 큰 것은 10월 남구와 북구에서 기존 평균 분양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9월에 비해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경남으로 4.7% 떨어졌고 이어 전북(1.4%), 광주(1%) 순이었다.

10월 전국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6만5881가구로 9월(1만6693가구)보다 4만9188가구 늘었다. 지난해 10월(4만6339가구)과 비교하면 1만9542가구가 늘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가구 수는 작년 10월보다 109% 가량 늘어난 3만5020가구로 10월 전국 분양물량 중 가장 큰 비중(53.2%)을 차지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가구 수 동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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