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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신규 콘도, 거침없이 오른다…매물도 급증

LA 다운타운 콘도 가격이 지칠줄 모르고 계속 오르고 있다.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콘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마크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다운타운 신규 콘도 가격은 스퀘어피트 당 803달러로 전달보다 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됐다. 콘도의 가장 높은 층에 배정되는 펜트하우스는 스퀘어피트당 1299달러로 저층 유닛과 똑같이 전달 보다는 6%, 지난해에 비해서는 15%가 뛰었다.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새 콘도의 인벤토리는 622유닛으로 9월에 비해 402%가 늘었고 지난해 10월에 비해서는 99%가 증가했다.

콘도 인벤토리가 갑자기 증가한 이유는 LA 다운타운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메트로폴리스가 10월부터 타워 I 에 이어 타워 II 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메트로폴리스 콘도는 타워 I 과 타워 II 를 합쳐 824 유닛이 있으며 이중 202유닛이 에스크로 중이며 622유닛이 남아 있는 상태다. 메트로폴리스의 분앙가격은 60만~200만 달러이며 스퀘어피트당 약 1000달러 선에서 분양되고 있다.

기존 콘도는 스퀘어피트당 561달러로 전달보다 가격이 7% 하락했지만 지난해 10월 보다는 11%가 올랐다. 10월에 거래된 콘도 수는 모두 37유닛이다.

현재 마켓에 나와있는 기존 콘도 리스팅 수는 99개 이며 에스크로중인 유닛은 29개다. 다운타운 콘도의 인벤토리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2.7개월치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정상적인 마켓에서의 인벤토리는 6~7개월치가 보통이다.

박원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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