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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31%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팔려

9월 가주 주택시장 분석
10채 중 6채 복수 오퍼 받아
25%는 한 번 이상 가격 내려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9월에 거래된 주택의 10채 중 6채는 복수 오퍼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판매된 주택 63%가 2개 이상의 오퍼를 받았으며 35%는 3개 이상의 오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이상의 오퍼를 받은 리스팅은 전달의 42%에 비해서는 7%포인트 감소했다.

다음은 가주에서 거래된 주택에 대한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지난 9월에 거래된 주택 중 31%가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팔렸다. 전년도 같은 기간의 23%보다는 8%포인트 상승했다. 리스팅 가격보다 싸게 팔린 주택은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29%는 리스팅 가격과 같거나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리스팅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된 주택은 평균 7.7% 높은 선에서 팔렸다. 이 수치는 전달의 10%보다는 하락한 것이며 2015년 9월의 11%보다도 감소했다. 이런 변화는 가격 상승폭이 점차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리스팅 가격보다 싸게 팔린 주택은 처음 정했던 가격보다 평균 12% 싸게 거래됐다. 전달과는 변동이 없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의 10%에 비해서는 하락폭이 약간 증가했다.

▶매물로 나온 주택 중 63%는 1개 이상의 오퍼를 받았으며 2015년 9월에 비해서는 차이가 없었다.

▶집값이 수년째 오르면서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능력이 감소함에 따라 중간가격대 이하 매물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75만 달러 이상의 주택에 대해서는 바이어들의 오퍼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리스팅의 25%는 1번 이상 가격을 내린 적이 있으며 2015년 9월에는 27%가 가격을 내려서 팔았다.

▶주택 매매를 중개해주는 에이전트의 54%는 앞으로 수년간 가주 주택시장에 대해서 낙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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