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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센티아에 재개발 붐 부나…대형 아파트 단지 신축 추진

구 상업지구 개발 촉매 기대

플라센티아 지역에 재개발 붐이 일어날 전망이다.

플라센티아에 수십년래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 신축안이 최근 시개발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오래된 산업지역에 대한 재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통과된 럭서리 아파트 단지 신축안에 따르면 구 보이스&걸스클럽이 자리했던 크로우더 애비뉴의 2.95에이커 부지에 5층 건물로 총 215유닛(사진)이 들어선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내달 12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아파트 단지 신축 프로젝트가 오래된 상업용 건물과 공터들이 늘어서 있는 28에이커 규모의 패킹하우스 디스트릭트의 재개발에 촉매제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시개발국 조 램버트 디렉터는 “시 역사상 가장 괄목할 만한 개발 프로젝트로 아마도 최근 20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일 것”이라며 “패킹 하우스와 올드타운 샌타페 지역에 대한 시의 재개발 비전에 대해 여러 개발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20년대 조성된 패킹하우스 지역은 지난 2014년 메트로링크 스테이션을 위한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철거됐으나 시가 OC교통국과 올드타운 샌타페 디스트릭트에 주차장 건립을 계약해 방치돼 있는 상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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