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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한·미 동맹은 영원하다

임용균/미 재향군인

지난 9월 29일 LA 맥아더공원과 플라자 호텔에서 6.25참전 용사들을 위한 점심 대접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엔 양국의 현역 예비역 장군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승춘 현 대한민국 보훈처 장관이 귀빈석을 차지했다.

임청근 한미동맹협의회 회장의 개회에 이어 박승춘 보훈처 장관 이서영 대한민국 현역 장군의 김관진 국방부 장관 축사 대독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전 한미연합사령관 버웰 벨 예비역 장군의 축사 외 한미동맹협의회 특별고문 루이스 데커트의 답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1950년 6.25전쟁은 세계 전쟁사에 영원히 남게 될 것이다. 참전용사들은 전쟁사 비디오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상을 보며 연신 감탄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전 한미연합사령관 벨 예비역 장군의 '같이 갑시다' 연설은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62년 전 한국전쟁 베트남 쿠웨이트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도 같이 갔었고 앞으로도 같이 가야 할 한미동맹의 운명은 어쩔 수 없다는 대목에선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인천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의 동상 철거를 막는데 앞장 선 한 미국 참전용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동상을 미국으로 모시겠다고 했다는 얘기는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이 된 것은 물론 좌파 정권 10년 동안 국가보안법 철폐를 막고 주한미군 철수를 막아낸 것이 한미동맹 덕분이라고 하면 젊은이들은 "미쳤다" 하겠지만 그래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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