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황교안 권한 대행 '특검연장' 거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한국시간) 홍권희 총리 공보실장 명의로 성명을 발표하고,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대행은 "오랜 고심 끝에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미진한 부분은 특검법에 따라 관할 지검 검사장에게 인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필요한 바 있다면 관련 인력과 조직 보강을 통해 남은 부분에 대한 수사가 충실히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검찰 조사가 미진하여 다시 별도의 수사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정치권에서 협의해 새 특검 등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행은 "과거 11차례의 특검들과 비교해볼 때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기관을 포함하면 짧지 않은 기간동안 수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주요 사건의 핵심 당사자와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이미 기소했거나 이미 기소 여부를 판단했을 수 있는 수준으로 특검법의 주요 목적과 취지가 달성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