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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LA서 2차 보수교육…이종대 박사 강사로 나서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

동국대학교 LA 동문회(회장 전단비.사진)가 내달 4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국대LA캠퍼스 강당에서 2017년 2차 보수교육 행사를 갖는다.

AIM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소화불량 등 위장 질환에 관한 병약도표'로 병증과 처방을 병태생리학적으로 분류한 병약도표를 이용한 임상방제 처방이다. 병약도표는 병증과 처방의 연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전체의 윤곽을 파악해 적합한 처방과 치료가 가능해진다.

강사로는 단샘 이종대 박사가 나선다. 이 박사는 한방학술 태극학회 및 통합방제 한의학회, AIMA 학술고문을 맡고 있고 '새로 보는 빈용 101처방' 등 다수의 방약에 관한 저서를 갖고 있다. 강의를 통해 이 박사는 40년 임상 노하우를 가진 방제의 대가답게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화계 질환들을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또한 오늘날 변형되고 복잡해지는 다양한 신개념의 제반 위장병에 대해 심층적인 접근법을 기반으로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맞춤형 처방을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단비 동문회장은 "쉬운 듯 하나 쉽지 않은 다양한 위장질환들을 유형별로 분리, 그에 대한 치법과 처방들을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박사는 참석자들의 임상 케이스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해법과 처방을 내놓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문 연회비는 교재 식대 포함 100달러, 정회원 참가비는 20달러, 미등록 회원 및 타대학 출신 참가자도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213)494-4110, (661)247-7136, dgruaa@gmail.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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