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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저소득층 학생 1120만불 지원

K타운 포함 7개 지역
2000명 무료 과외 전망

한인타운이 포함된 LA 7개 지역에 연방정부 교육보조금 1120만 달러가 투입된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중학생 2000명 이상이 무료과외를 받게 될 전망이다.

10일 NBC4뉴스는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특별구역으로 지정된 LA 프라미스존(Promise Zone)에 교육보조금 1120만 달러가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교육보조금은 '무료과외, 대학진학 및 직업개발 상담' 등 교육서비스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빈곤퇴치정책 일환으로 프라미스존과 프라미스 네이버후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라미스존은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치안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저개발 지역이 선정된다. LA에서는 한인타운, 할리우드, 이스트 할리우드, 웨스트레이크, 피코유니온, 사우스LA, 샌버나디노밸리가 지정된 바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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