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무차별 폭행' 당한 한국인 모녀 돕자

가든그로브 자매도시협회
치료비 지원 위해 기금 모금

가든그로브 자매도시협회(이하 협회.회장 래숏 모라그란)가 플라센티아에서 강도 피해를 입은 한국인 모녀 돕기에 나섰다.

모라그란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은 22일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하나인 '고 펀드 미(gofundme)'에 기금 모금 창구(https://www.gofundme.com/helping-our-friends-from-korea)를 마련했다. 목표액은 3000달러다.

모라그란 회장은 "우리 협회는 가든그로브와 한국 안양의 자매도시 결연과 이후 상호교류를 주도하고 있으며 학생방문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회원도 많아 한국에 대해 매우 친숙하게 느끼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온 김씨가 오렌지카운티에서 강도들에게 잔인하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자고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씨가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했다가 안 좋은 일을 당해 갑작스레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니 의료비 부담이 클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기금 모금에 나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플라센티아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애너하임 오렌지카운티 호텔 주차장에서 흑인 강도들에게 폭행 당하고 약 1000달러를 강탈 당한본지 20일자 A-3면> 김모(55)씨는 20일 시급했던 팔꿈치 수술을 무사히 마친 데 이어 쇄골과 갈비뼈 등 금이 간 부위 치료를 끝내고 22일 퇴원했다.



김씨 딸 전모(25)씨 친구 강모씨도 고 펀드 미 사이트(https://www.gofundme.com/helpvictimsofplacentia)를 마련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