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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이 그립군'… 가을 늦더위

10월 늦더위가 무섭다. 지난 주말부터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의 낮기온이 화씨 100도를 육박하며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오늘(17일)도 LA지역의 경우 낮기온이 90도대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밤 최저기온은 64도로 일교차가 극심하다. 늦더위는 주중에 잠깐 풀리다가 다시 돌아오는 주말부터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 어르신들이 다울정에서 부채를 들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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