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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과 SNS로…같이 호흡하는 축제로"

남문기 한인축제 대회장
"트위터·페이스북에 홍보"

"그동안 쌓은 인맥을 활용해 LA한인축제를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12만여 명의 트위터 팔로어와 5000명 이상의 페이스북 친구를 자랑하는 남문기(사진) 뉴스타부동산 회장이 제42회 LA한인축제 대회장으로 나서면서 하는 말이다.

남 대회장은 "올해 축제는 문화와 교육을 겸비했다"며 "이런 알찬 대회를 나의 촘촘한 소셜네트워크에 실어나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치계는 물론 미 전역 한인사회와 전 세계 한인들이 같이 호흡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축제 성공을 위해 1만 달러를 기부한 남 대회장은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을 시작으로 재미해병대전우회장.미주한인부동산협회장.LA한인회장.미주총연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축제의 대외 홍보 등을 담당하는 남 대회장은 "한인축제에서 대회장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 대회장은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LA한인축제의 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인사회 대표 이벤트인 한인축제를 한국과 세계 곳곳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대회장은 지난 1982년 청소부로 미국생활을 시작해 한인 최대 부동산 '뉴스타 그룹'을 창업해 재외국민의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6년에는 2300여 명의 뉴스타 그룹 직원을 거느리기도 했다.

이동양 축제재단 이사장은 "남문기 회장은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한 분이다. 축제재단에서 우리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리더 자격으로 대회장직을 맡긴 것"이라며 "축제가 여느 때보다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축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LA한인타운 올림픽과 아이롤로 인근에 있는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에어 라이브사가 4일간 중계하며 걸그룹 마마무와 래퍼 바스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김흥국과 현숙, 성진우 등 총 15명의 가수가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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