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트럼프 정부 장관 내정자 상원 청문회] 교내 총기소지 허용 지지…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의 벳시 디보스(사진) 교육장관 내정자가 '교내 총기소지 허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교육장관으로 부적합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디보스 내정자는 18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자기 방어를 위해 총기 소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교에서는 총기 소지를 허용해야 하며 트럼프 당선인의 총기 금지구역 폐지 공약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디보스는 "교내 총기 소지 여부는 각 주와 지방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며 와이오밍주의 한 시골학교가 곰 때문에 학교 건물 주변에 펜스를 둘러친 사실을 거론하면서 "그리즐리 곰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그 학교에는 총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대담한 개혁가"라며 동조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교육장관 자격이 없다며 인준 반대 입장을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