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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OC수퍼바이저 출마 공식 선언…아시아계 주민 17% 4지구서

영 김(사진) 전 가주65지구하원의원이 OC수퍼바이저 4지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난 22일 이메일을 통해 내달 31일 오후 6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컨트리클럽에서 OC수퍼바이저위원회 4지구 출마 킥오프 기금모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연임제한 규정으로 션 넬슨 현 수퍼바이저의 임기가 내년으로 끝난다. 이에 4지구 수퍼바이저 출마를 결심했다"며 "내년 6월 선거에서 50% 이상을 받을 경우 11월 선거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강력한 지지와 재정을 기반으로 한 출마 의지를 이렇게 조기에 밝힌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OC수퍼바이저위원회 미셸 박 스틸 위원장과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한다.



4지구는 애너하임과 부에나파크 일부 지역, 풀러턴, 브레아, 라하브라 등 한인 다수 거주 도시들을 포함하며, 한인 포함 아시아계 주민 비율이 17%에 육박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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