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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욕타임스 딱 걸렸어"

수퍼보울 챔피언 백악관 초청
오바마 때 사진과 비교 '발끈'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뉴욕타임스가 이번엔 올해 수퍼보울 우승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구단 선수와 직원들의 백악관 초청 방문 사진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뉴욕타임스가 19일 트위터 스포츠 계정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주관했던 2015년 행사와 올해 행사를 비교하는 사진을 나란히 실었는데 우승팀은 똑같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였으나 2015년 사진에는 연단 위로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고 올해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 주위로 달랑 30여명만 모여 있는 사진이었다.

패트리어츠 구단이 트위터를 통해 " 2015년에는 스태프 40명 이상이 계단에 서 있었고 2017년에는 그들이 남쪽 잔디에 앉아있었다"고 설명하며 고의적인 편집 논란이 일자 뉴욕타임스는 "패트리어츠는 올해 참석한 선수들의 수가 2015년(50명)보다 적은 34명이지만 전체 참석자는 거의 같다고 밝혔다"는추가설명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넘기지 않았다. "낙제. 뉴욕타임스, 2년간 나를 비난해왔는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백악관 방문에 관한 새빨간 거짓말이 딱 걸렸다"고 비난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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