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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계획] 보험의 필요성

제임스 최 / 아피스 파이낸셜 대표

불확실한 미래를 가장 확실하게 보장
재정에 맞춰 좋은 보험사 상품을 선정


재테크는 위험을 관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예를 들어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진다면 나머지 가족들의 생계는 막막해진다. 또 가족 중 누군가 암과 같은 큰 병에 걸린다면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을 막대한 치료비에 모두 써버려야 할지도 모른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것이 보험이다. 든든한 위험 관리의 토대 위에 주식, 예금, 채권, 펀드 등의 다른 재테크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재테크 방법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험은 재정관리의 가장 근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른 것은 가격과 품질을 꼼꼼히 따져가며 구입을 하면서 정작 가정을 지켜주는 울타리인 보험에 대해서는 손쉽게 저렴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입을 한다. 그러나 보험은 자신에게 맞는 재정관리의 토대 위에서 구입이 이루어져야지 절대로 가격이 싸다, 비싸다는 식의 접근은 위험하다. 자칫 잘못하면 미래의 재정에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보험에도 명품이 있다. 요즘은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해 수많은 보험상품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가족의 미래와 가정경제의 주춧돌이 될 보험상품이야말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재정계획에 맞는 올바른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또 보험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본인의 재정상태를 고려하는 것 이외에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좋은 보험사를 고르는 것이다. 왜냐하면, 유사시를 비롯, 어떤 이유에서건 지급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보험회사가 얼마나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하느냐는 고객의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보험회사의 지급여력(Solvency Margin)이라 하는데, 지급여력이 높을수록 경영이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생명보험회사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하나의 객관적 기준이 될 수 있다.

보험회사를 평가하는 신용평가기관은 A.M.베스트, 스탠더드 앤 푸어(Standard & Poor), 와이즈(Weiss), 무디스(Moody's), 피치(Fitch) 등 5개 주요기관이 있다. 보험가입자라면 한번쯤 관련 보험회사에 대해 신용등급이나 지불능력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을 듯싶다.

그렇다면 세대별 보험가입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대라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이니만큼 처음부터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좋지만 보험료가 부담이라면 우선 기간성보험으로 대비하고 향후 종신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30대, 40대 가장이라면 가족경제에 책임이 있는 만큼 종신보험에 가입하여 가장의 사망시에도 가정경제에 흔들림이 없도록 해야 한다. 50, 60대 이후는 건강상태도 좋아지지 않을 수 있고 연령이 높아 보험료도 매우 비싸져서 부담이 많이 될 수 있다. 50, 60대라면 노후를 위한 장기간병인보험, 건강보험 등의 가입은 필수다.

보험상품은 40, 50대까지의 경우 2-3%의 최저이자율을 보장해 주며 은행의 저축과 같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기능까지 있는 인덱스보험이 안성맞춤이다. 안전하면서 회사에 따라서 연13%까지의 고수익까지 노려 볼 수 있는 수익성까지 갖추고 있어 재테크 보험상품으로 요즘 가장 인기다.

또 다른 장점은 납입도중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고, 반대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보험료를 더 많이 낼 수도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문의:(213)272-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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