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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떨어진 위상

주최 대회마저 '존폐 위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사진)의 위상이 크게 떨어졌다.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PGA 투어 대회가 존폐 위기에 빠졌다.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탓이다.

워싱턴포스트(WP)와 골프다이제스트 등 언론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PGA 투어 대회인 퀴큰론스 내셔널의 내년 시즌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19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당초 내년 이 대회가 열릴 예정이던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은 최근 회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타이거 우즈 재단이 타이틀 스폰서를 찾지 못한 탓에 PGA 투어와의 시설 사용 협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우즈 재단은 2006년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폐지된 PGA 투어 디인터내셔널 대회를 대신해 2007년 PGA 투어 대회를 맡아 신설했다.



초대 대회부터 2013년까지는 통신업체 AT&T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AT&T 내셔널로 불렸으며, 2014년부터는 모기지업체 퀴큰론스가 이어받았다.

WP에 따르면 우즈의 대리인 마크 스테인버그는 "대회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개최 장소와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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