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보기니도 SUV 모델 공개…판매가 20만불대 '우루스'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면서 이탈리아의 수퍼카 업체 람보기니(Lamborghini)도 SUV 모델을 선보였다.

USA투데이는 람보기니가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본사에서 최조의 SUV차량 '우루스(사진)'를 공개했다고 4일 보도했다.

람보기니 측에 따르면, 우루스는 4리터 8기통 엔진을 장착 641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63마일의 속도에 도달하는데 3.6초가 소요된다. 판매 가격은 20만 달러대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계는 포셰, 페라리와 함께 수퍼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람보기니의 우루스가 젊은 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현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