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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연구소에 한국연구 전담 석좌직…국제교류재단 개설

"한국 연구를 위한 석좌직이 미 서부 최초로 개설됩니다."

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시형)이 샌타모니카 랜드연구소에 한국 연구 전담 석좌직을 개설한다.

KF LA사무소(소장 최현선)는 지난 7일(한국시간) 서부 최초로 한국 연구를 전담하는 석좌직이 개설됐다고 밝혔다.

사무소에 따르면 랜드연구소는 지난 1948년 미 공군과 더글러스 항공기 제조사가 국가 안보 연구를 위해 발족시킨 서부의 대표적인 비영리 싱크탱크다.



최 소장은 "랜드연구소는 세계 정책연구소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비당파적 싱크탱크에 한국학 석좌직이 개설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이어 "서부 석좌직 개설은 동부의 전략문제연구소, 브루킹스연구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한반도 안보 전문 연구기관이 서부에도 형성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랜드연구소 서부 석좌직은 한국에 대한 연구 및 한국학 전문가 육성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소장은 "한국 석좌직은 연구의 질적 수준향상 및 한반도 전문가 육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F는 지난 1991년 한국국제교류재단법에 의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자 설립됐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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