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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랜치서 또 개스 누출

포터랜치 알리소 캐년 개스 저장소에서 또다시 개스가 누출됐다.

남가주 개스컴퍼니는 지난 18일 오후 4시 55분 소량의 개스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개스컴퍼니 관계자는 "정비를 마치고 재작동하는 과정에서 소량의 개스가 누출됐다"며 "유출된 개스는 건강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개스컴퍼니는 누출이 시작된 지 50분 뒤인 오후 7시 40분 개스 누출이 완전히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개스누출 사고로 건강에 이상을 느낀 주민은 3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시작된 포터랜치 개스 누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은 8000여 가구에 달한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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