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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노상강도 증가…혼자 걸으며 전화사용 위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상강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은 최근 버스와 지하철을 탑승하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과 금품을 노린 노상강도 범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LAPD 관계자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노린 노상강도 범죄가 올해 들어 6.9%나 증가했다"며 "특히 홀로 걷는 10대 학생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스마트폰을 보며 길거리를 걷는 행위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항상 주위를 살피고 길을 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LAPD는 10대들의 노상강도 피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하지 말 것 ▶대중교통을 타고 등·하교할 경우 반드시 1인 이상 짝지어 다닐 것 ▶부모에게 등·하교 경로를 자세히 알릴 것 ▶범죄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시 학교나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할 것 등을 권고했다.



LAPD는 노상강도 범죄는 경범이 아닌 중범으로 다스려 진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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