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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향한 레이스 '카운트다운'

플레이오프 12강 31일 확정…뉴잉글랜드 2연패 겨냥

2017~2018년 프로풋볼(NFL) 정규시즌이 마지막 경기만 남겨두었다.

현재까지 12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은 팀은 9개에 불과하다. 각 조1위를 제외하고 와일드카드팀이 하나만 확정된 것이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2연패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나머지 3개 자리는 31일 최종전서 결판난다.

▶내셔널 컨퍼런스(NFC)



동부조의 필라델피아 이글스(13승2패)는 컨퍼런스 최고성적으로 1라운드 부전승을 일찌감치 확정짓고 플레이오프 2경기를 모두 안방에서 치를 권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이글스는 수퍼보울에서 2전 전패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주전 쿼터백 카슨 웬즈가 발 부상으로 탈락 우승을 넘보기에는 2%가 부족한 것으로 전망된다.

북부조에서는 미네소타 바이킹스(12승3패)가 우승했지만 역시 수퍼보울 4전전패의 징크스를 타파할수 있을지 미지수다.

서부조에서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LA로 복귀한지 2년째인 램스(11승4패)가 2위 시애틀 시혹스(9승6패)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한인타운 3마일 남쪽의 LA메모리얼 콜리시엄을 3년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중인 램스의 신인 감독 숀 맥베이는 UC버클리 골든 베어스 출신의 쿼터백 재러드 고프를 앞세워 깜짝 우승을 장담하고 나섰다.

극심한 혼전이 거듭되고 있는 남부조는 뉴올리언스 세인츠.캐롤라이나 팬서스가 11승4패로 공동 1위이며 수퍼보울 준우승팀인 애틀랜타 팰컨스는 9승6패로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다.

한편 8승7패가 된 명문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 다혈질인 제리 존스 구단주가 오프시즌에서 어떤 변화를 모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메리칸 컨퍼런스(AFC)

명쿼터백 톰 브레이디가 40세 나이에도 건재한 디펜딩 챔피언 뉴잉글랜드와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12승3패 같은 성적으로 각각 동부ㆍ북부조 우승을 확정했다.

남부조는 잭슨빌 재규어스(10승5패)가 테네시 타이탄스(8승7패)에 두게임차로 앞서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고 서부조에서는 캔사스시티 치프스(9승6패)가 2위 LA 차저스를 한게임차로 제쳤다. 샌디에이고에서 옮겨온 차저스는 31일 카슨시의 스텁허브 센터에서 오클랜드를 꺾어도 자력으로 와일드카드를 차지할수 없는 불리한 입장이다.

패트리어츠와 스틸러스는 아직까지 1번시드를 놓고 마지막 경기까지 각축을 벌이게 됐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9승6패로 선두이며 테네시ㆍ버펄로 빌스ㆍ차저스도 희망(이상 8승7패)을 이어가며 최종전에 임하게 됐다.

한편 제52회 수퍼보울은 '수퍼 선데이'인 내년 2월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돔구장인 US뱅크 스타디움서 킥오프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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