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연말 쇼핑 부채 평균 1054달러…지난해보다 5% 늘어

지난 연말 쇼핑시즌 지출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부채 부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상담회사 매그니파이머니(MagnifyMoney)가 약 7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연말 쇼핑으로 인한 부채액은 평균 1054달러로 전년의 1003달러에 비해 약 5% 늘었다.

설문조사 참가자 중 절반은 이 부채를 3개월 내 청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반면, 29%는 5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10% 가량은 크레딧카드의 최소 금액 결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드 빚 1054달러의 월 상환 최소금액인 25달러만 갚을 경우 무려 5년 이상이 걸린다.



비슷한 조사를 실시한 바로머니(VaroMoney)는 소비자의 약 74%가 합리적인 할러데이 쇼핑 예산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부채 감당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현재 신용카드 부채 규모는 8080억 달러에 달한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용카드 부채의 현명한 상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채 액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근 신용카드 내역과 값아야 할 금액, 이자율 등을 체크하고 만일 여러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가장 이자율이 높은 것부터 갚아나가는 것이 좋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