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자주가는 소비자에 좋은 카드는?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 소개

금융 신용관리 전문업체 월렛허브(WalletHub)은 여행을 자주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크레딧카드로 캐피털원 '벤처 리워드 카드'와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를 선정됐다. 월렛허브가 소개한 두 카드의 장점을 소개한다.

▶캐피털원 벤처 리워드

가입 첫 해 연회비가 면제되며 그 다음 해부터 95달러씩 부과된다. 카드 발행 후 첫 3개월 간 3000달러를 사용하면 5만 마일리지의 보너스로 적립되며 매번 카드를 사용할 때 마다 더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 한 번 쌓인 마일리지는 평생 소멸되지 않는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항공은 물론 호텔, 렌트카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해외거래수수료가 없고 24시간 여행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

특히 지난 2016년 8월 출시된 후 밀레니얼세대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연회비가 450달러로 다소 비싸지만 매년 처음 사용하는 여행 상품에 300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결국 연회비는 150달러가 되는 셈이다. 또한 이 카드를 이용하면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글로벌엔트리 혹은 TSA(연방교통안전국) 프리체크를 신청할 때 100달러의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해외거래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홍희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