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계란값 오를 듯…수출 증가 등 원인

올해 계란값이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농무부의 자료를 인용, 올해 1~3월 계란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A등급의 라지 사이즈 1더즌 도매가격이 지난해 초의 80센트에 1.12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 이유로 미국산 계란에 대한 수요 증가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한국, 필리핀 등에서 발생한 조류독감(AI)이 발생했고 6개월 전에는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 유럽 계란에서 독성물질인 피프로닐이 발견되면서 미국산 계란 수요가 더욱 늘었다는 설명이다.

아이오와 주립대 계란산업센터의 홍웨이 신 교수는 "미국인 1인당 섭취하는 계란의 수는 연평균 274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란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소, 돼지, 닭, 칠면조 등 육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소고기 가격은 7.3% 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