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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얻으려면 광고지에 '쉬' 해야…아이케아, 임신부 '소변 광고' 뭇매

세계적 가구 브랜드 아이키아(IKEA)가 임신부의 오줌을 이용한 잡지 광고(사진)를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아이키아가 스웨덴 여성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스웨덴 잡지 아메리아 매거진(Amelia Magazine)에 올 초부터 임신부의 소변을 이용한 광고를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키아는 임신부가 잡지 지면에 소변을 보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첨부했고 여기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유아용 침대 할인 쿠폰이 드러나도록 했다.

광고대행 업체는 잡지에 "광고에 소변을 싸면 인생이 바뀔 것이다(Peeing on this ad may change your life)"라는 공격적인 문구로 독자를 공략하고 있다.



아이키아 대변인은 "일상생활은 따분하지만 마법적이고 삶을 바꾸는 순간이 포함돼 있다"며 "우리는 그런 일들이 하고 싶다"고 광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이키아는 2001년에도 개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전신주 바닥에 개 오줌 냄새가 나는 광고를 부착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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