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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장로협 4대 회장에 한창훈씨 선출

은퇴 선교사 지원 모색"
이사장엔 김도영씨 뽑혀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이하 장로협)가 한창훈(사진)씨를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로협은 지난 6일 부에나파크의 식당 '마리 캘린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일신상 이유로 사임한 신승현 회장을 대신해 한창훈 이사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한 이사장의 회장직 승계로 공석이 된 이사장직은 김도영씨가 맡게 됐다. 장로협은 지난달 5일 총회에서 신승현 회장, 한창훈 이사장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한 회장은 향후 장로협 운영 방향에 대해 "협회 설립 이후 지속해 온 미자립교회 지원 활동과 다양한 세미나 개최를 확대하려고 한다.

또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다 돌아오거나 은퇴한 선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분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 회장과 김 이사장은 올해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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