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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기사 노조 데이브 민 지지 "근로자 가족 대변 앞장설 것"

연방 45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데이브 민(민주·사진) UC어바인 법대 교수가 노동조합의 첫 지지를 이끌어냈다.

민 교수 캠프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남가주를 포함한 23개 트럭 운전사 지역노조를 대표하는 트럭기사통합위원회 42지부가 민 교수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42지부는 랜디 캐맥 회장 레이먼드 위트머 정치위원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민 교수가 지난해 4월 캠페인 시작 후 근로자 가족을 위해 보여준 지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민 교수가 당선되면 경제 활성화와 고임금 직종 창출 건강보험 시스템 개혁에 나서는 한편 부호와 외국 투자가가 아닌 중산층을 위한 세제 개혁에 앞장설 것을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42지부는 남가주는 물론 네바다 남부 하와이 괌 사이판 등지의 약 25만 명에 달하는 전 현직 트럭 기사 등을 대변하는 대규모 단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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