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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전역서 유권자등록 캠페인"

젊어진 시민권협 활동 강화키로
시민권 교실 프로그램 확대실시

"젊어진 만큼 활기찬 모습 보여주겠다."

OC한미시민권자협회(회장 써니 박, 이하 시민권협)가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달 취임한 써니 박 회장은 "지난 연말 상대적으로 젊은 이사들이 대거 영입됐다"라며 "그간 시민권협은 시민권교실을 운영하며 조용히 주력 프로그램에 충실했지만 앞으로는 카운티 전역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 취임과 때를 같이 해 시민권협엔 젊은 이사들이 다수 합류했다. 스테파니 이 부회장, 케빈 김 홍보위원장, 김지수 차세대위원장, 이종건, 이승우 이사 등은 과거 올드타이머가 대다수였던 시민권협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민권협은 올해 OC를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 각 지역 단위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풀러턴과 부에나파크를 포함한 북부에선 이종건 이사가, 가든그로브를 중심으로 한 중부에선 김도영 이사장이, 어바인을 필두로 한 남부에선 스테파니 이 부회장이 각각 캠페인을 주도한다.

김도영 이사장은 "OC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선출직 공직자를 배출한 정치 1번지"라며 "올해도 7명의 한인이 선거에 출마하는데 시민권 취득과 동시에 유권자 등록과 영구우편투표 신청을 하도록 독려해 되도록 많은 한인이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권협은 올해부터 시민권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전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 가든그로브의 시민교실(9636 Garden Grove Blvd., #17)에서 실시해 온 시민교실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도 추가 개설한 것이다.

박 회장은 "과거 유권자등록을 했지만 이사를 한 뒤, 선거관리국에 이를 알리지 않아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한인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유권자 등록 캠페인 과정에서 이 부분에 대한 홍보에도 역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권교실, 유권자 등록 관련 문의는 시민권협(714-534-7720)으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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