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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보물' LA 온다…캘리포니아사이언스센터

16일부터 티켓 판매 시작

3월 24일부터 LA 캘리포니아사이언스 센터에서 열리는 '킹 투트(King Tut): 금빛 파라오의 보물'전시회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캘리포니아사이언스 센터(CSC)는 16일부터 킹 투트 전시회의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당일 알렸다. 해당 전시회는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10개의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 투어 중 하나로 LA가 첫 번째로 전시를 맡았다. 킹 투트 전시회에서는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굴된 150여 개의 유물을 볼 수 있다. 전시된 물품들은 투탕카멘이 실제로 사용했던 유물들이며, 이들 중 약 40%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집트를 벗어나 다른 국가에서 전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무덤 내부를 3D로 재현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사이언스 센터장 제프 루돌프는 "3000년 전에 만들어진 미라를 분석하기 위해 어떠한 최첨단 과학기술을 응용했는지 보고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LA에서 열리는 킹투트 전시회는 3월 24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19.20달러~29.95달러다. 티켓은 웹사이트(www.californiasciencecenter.org)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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