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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카드 단속 강화…DMV 불법사용자 150명 적발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이 장애인 전용 주차증 불법사용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가주 DVM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LA, 글렌데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커스필드, 샌디에이고 등 21개 도시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증(Disabled Person Parking Placards, 이하 장애인 주차증) 사용자 2106명을 무작위로 선별해 불법 사용자 15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DMV 단속반에 따르면 21개 도시별 장애인 주차증 불법사용 단속 건수는 카슨(2회, 27건), 글렌데일·샌호세·베이커스필드 각각 13건, LA·오렌지베일 각각 12건, 샌프란시스코 8건, 샌디에이고 5건 순이었다. 이번 단속결과 장애인 주차증 불법사용 비율은 약 7%로 나타났다.

DMV는 장애인 주차증 불법 사용자는 법원에 출두해 범칙금 250~1000달러를 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해당 운전자는 장애인 주차증 불법사용 경범죄 기록도 남는다.



DMV 단속반장 프랭크 알베레즈는 "장애인 주차증 불법 사용은 범죄이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 주차증 불법사용 신고는 온라인(www.emailalert.dmv.ca.gov/DPPPP/Misuse.aspx)으로 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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