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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이용률 10년래 최저

메트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의 자료를 인용해 10년째 메트로 버스 및 전철 이용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2017년 기준 메트로 버스와 전철 이용 수는 총 3억 9740만회로 5년 전에 비해 15%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10년간 측정된 한 해 이용 횟수 중 가장 적은 수치였다. 특히 메트로 승객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버스 이용률이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우버와 리프트의 등장, 통근시간의 변화, 차량 구매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직업이 다양해지고 직업 환경이 변화하면서 9시 출근 5시 퇴근을 하는 직장인의 수가 줄어 대중교통 이용 수도 줄었다"고 전했다. 메트로 서비스의 비효율성과 불편함도 승객들이 이용을 꺼리는 원인 중 하나였다. 타임스는 "2016년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승객 약 3분의 2가 목적지까지 비효율적으로 이동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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