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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수퍼블루 블러드문’

시카고는 새벽4시 51분부터

이달 31일 새벽에 수퍼문과 블루문, 개기월식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우주현상이 펼쳐진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31일 수퍼문과 블루문,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일명 ‘수퍼블루 블러드문’이 뜬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북미, 알래스카, 하와이 지역에서는 31일 해가 뜨기 직전 볼 수 있으며 중동,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및 러시아 동쪽 지역에서는 31일 달이 뜨기 직전에 볼 수 있다고 알렸다.

세 가지 우주현상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것은 지구 전체를 기준으로 35년 만이다. 마지막으로 관측된 수퍼 블루 블러드문은 1982년 12월 30일에 떴다. 그러나 북미 지역에서는 1866년 이후로 처음으로 수퍼 블루 블러드문이 뜨는 것으로 무려 152년 만이다.

수퍼문은 지구와 보름달이 가장 가까운 지점에 위치해 달이 보다 크고 밝게 보이는 현상을 뜻하며,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등장하는 보름달을 말한다. 이번 월식의 경우 시카고 중서부 지역을 기준으로 31일 새벽 4시 51분에 시작된다. 시카고에서 이 천체쇼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은 새벽 6시15분 부터 6시 30분 까지다.



나사는 “이번 수퍼 블루 블러드문을 놓친 사람은 2019년 1월 21일에 진행되는 수퍼문 개기월식을 보면 되지만 이 때의 달은 블루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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