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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마이너리그로 강등…밀워키, 투수 제닝스 등록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단 하루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밀워키 구단은 30일 좌완 불펜 투수 댄 제닝스(31)와 1년 계약을 하고 곧바로 현역 로스터에 등록했다. 제닝스를 위해 한 자리를 비워야 했던 밀워키는 최지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내려보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9에 3홈런, 10타점으로 활약했고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2018시즌 개막전인 지난 29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에서 12회초 대타로 등장해 2루타를 치고,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밀워키는 '강등 선수'로 최지만을 택했다.

최지만이 개막 로스터에 진입했을 때도 현지 언론은 "최지만이 메이저리그에 머물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단이 최지만에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갈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일단 밀워키는 최지만을 개막 로스터에 넣어 옵트 아웃을 막았고, 하루 만에 최지만을 마이너리그로 내려 투수진을 보강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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