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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스테이트팜 1위…올스테이트는 4위로 하락

국내 자동차 보험의 점유율 순위에서 올스테이트가 기존 3위 자리를 프로그레시브에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전국보험커미셔너연합회(NAIC)가 4일 공개한 '2017년 국내 자동차 개인 보험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스테이트팜과 가이코가 각각 18.13%와 12.83%로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2016년까지 3위의 자리를 지켰던 올스테이트는 9.29%(0.43%포인트 하락)에 그쳐 지난해 총 9.88%의 점유를 기록한 프로그레시브에 3위 자리를 내줬다.

5위에는 5.7%의 점유율을 기록한 USAA가 올랐다. USAA의 점유율은 0.24%포인트가 늘어났다.

7위와 8위에는 파머스(4.49%)와 네이션와이드(3.18%) 각각 자리했다.



한편 NAIC는 지난해 보험업계 내 인수합병 바람으로 인해 톱 25개 보험사들이 전체 프리미엄의 85.82%(전년대비 0.67%포인트 상승)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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