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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버파 우즈, 40위로 컷오프 통과

리드 9언더파 선두…가르시아 탈락

타이거 우즈(42)가 3년만에 컴백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간신히 컷오프를 통과했다.

우즈는 6일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파72.7435야드)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서 버디 2ㆍ보기 3ㆍ더블보기 1개의 3오버파로 부진했지만 중간합계 4오버파로 40위를 기록 3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9언더파의 단독선두 패트릭 리드(미국)에 크게 뒤져 우승은 어려운 상황이다.

1번홀(파4)부터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우즈는 5번홀(파4) 두번째 샷이 왼쪽 나무 사이에 떨어지며 언플레이어블 선언끝에 더블보기를 저질렀다.

12번홀(파3) 보기로 컷오프 통과마저 위협받은 상황에서 13번홀 2온 2퍼트로 파5홀서 첫 버디를 잡으며 위기를 벗어난뒤 15번홀(파5)서 한타를 더 줄였다. 16번홀(파3)서 3퍼트 보기가 나왔지만 컷오프는 통과할수 있었다.



첫날 6언더파 단독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합계 4언더파 공동 4위로 처졌으며 2라운드서 6타를 줄인 리드가 선두로 나섰다. 올해전까지 리드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은 2015년의 공동 22위다.

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스피스와 같은 4위가 됐으며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공동 6위(3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23)는 한타를 잃고 우즈ㆍ한인 아마추어 더그 김(22)과 40위로 주말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밖에 첫날 15번홀(파5)서 '옥튜플 보기' 악몽을 겪은 디펜딩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6타를 더 잃어 공동82위(15오버파)로 탈락했다. 출전자 87명중 성적이 더 나쁜 선수는 아마추어 두명뿐으로 사실상의 꼴찌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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