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타니 또 충격' 이번엔 6.1이닝 퍼펙트…시즌 2승

에인절스, 오클랜드에 6-1 승리
다저스, SF 잡고 4연패 탈출

연일 홈런을 터트리고 있는 '괴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투수로도 눈부신 피칭을 했다. 7회 1아웃까지 퍼펙트 행진을 벌였고,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오타니는 8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1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6.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을 정도로 엄청난 피칭을 했다. 7회초 마커스 세미엔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가 깨졌다.

퍼펙트가 무산된 오타니는 제드 로우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2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맷 올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7번째 이닝을 마쳤다.이후 에인절스 불펜은 1실점만 허용하며 오타니의 승리(2승 무패)를 지켜줬다.



이날 승리로 에인절스는 이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치면서 시즌 성적 7승 3패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4승 7패를 기록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장 접전끝에 2-1로 승리를 거뒀다.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7회까지 4사구 없이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켄리 잰슨이 연장 10회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이날 승리로 4연패 늪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3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