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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선거 우편투표 시 예년보다 우표 한 장 더 붙여야

'주·연방의회 후보' 증가
용지 3장으로 늘 곳 많아

오는 6월 5일 중간선거 예선에서 우편투표를 하려는 OC유권자 다수의 우표값 부담액이 지난 대선에 비해 두 배가 될 전망이다.

6월 예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수가 2년 전 대선 당시에 비해 큰 폭으로 늘은 탓에 많은 도시의 우편투표 용지 수가 예년보다 1장 늘어난 3장이 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늘어난 후보들의 이름과 '출마의 변' 요약본을 수록하려면 지난 대선 당시의 우편투표 용지 2장으로는 턱없이 모자라는것.

실제로 6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수는 유례가 드물 정도로 증가했다. 가주 지사와 부지사 후보만도 각각 27명, 11명에 달한다. 주 총무부 장관 후보도 8명이나 된다.

게다가 OC의 일부 주의회 지역구는 출마자 수가 10명이 넘는다. 영 김 전 주하원의원이 출마한 연방하원 39지구, 데이브 민 UC어바인 법대 교수가 뛰는 연방하원 48지구도 출마 후보 수가 15명이 넘는 상황이다.



여기에 각 도시와 카운티 주민 발의안이 추가될 것을 감안하면 많은 지역의 우편투표 용지가 3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에도 OC유권자들이 부담한 우표값은 도시별로 차이가 있었다.

투표 용지가 2장이었던 대부분 지역 유권자들은 영구 우표 한 장만 붙였지만 시장, 시의원 선거에 총 15명이 출마한 어바인을 포함한 일부 도시 유권자는 반송용 봉투에 두 장의 우표를 붙여야 했다.

대다수 유권자는 반송용 봉투에 영구 우표를 붙이고 있다. 현재 영구 우표 가격이 장당 50센트이므로 두 장을 붙일 경우, 유권자 부담액은 총 1달러가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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