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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가든그로브·어바인 등지서 대대적 유권자 등록 캠페인 열린다

시민권협 26일부터 단체·마켓서 활동
지역·당적 떠나 한인 후보 당선 지원
"출마자 9명 달해…정치력 신장 기회"

OC한미시민권자협회(이하 시민권협, 회장 써니 박)가 오렌지카운티 북부, 중부, 남부를 아우르는 대규모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민권협은 오는 26일(목)부터 이사들과 자원봉사단체 '파바월드' 학생들을 부에나파크, 가든그로브, 어바인, 라하브라의 한인단체 사무실과 마켓에 배치,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돕는다고 발표했다.

4개 도시의 6개 장소에 배치될 봉사자들의 활동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30분~5시30분이다.표 참조> 이들은 유권자 등록은 물론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우편투표 및 한국어 투표용지 신청도 도와준다.

시민권협은 한인들이 편리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OC북부, 중부, 남부 지역에 각각 캠페인 장소를 마련했다.



OC북부 한인은 부에나파크의 한남체인과 시온마켓, 라하브라의 OC북부한인회 사무실을 이용하면 된다. 중부 지역 한인은 OC한인회, 시민권협 사무실을 찾아가면 된다. OC남부 거주자는 어바인 시온마켓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써니 박(한국명 박영선) 시민권협 회장은 "올해는 6월 프라이머리와 11월 중간선거에 나서는 한인 수가 9명에 달해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정치력 신장을 이룰 절호의 기회"라면서 "특히 중간선거 투표율은 대선에 비해 낮기 때문에 한인들의 결집된 표가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캠페인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11월 부에나파크 시의회 1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박 회장은 "내 선거는 11월에 열리지만 6월 5일 선거를 치르는 한인 후보가 많기 때문에 내주부터 중간선거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도영 이사장은 "선거가 열리는 지역과 출마 후보의 당적을 초월해 한인의 당선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해 한인 후보를 대거 당선시키자"고 강조했다.

캠페인 관련 문의는 시민권협(714-534-7720)으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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